시간 감각이 약한 사람에게
몇 시에 나가야 하는지
계산하지 마세요
도착해야 하는 시각만 정해 두면, 오늘 길이 얼마나 막히는지 보고 몇 시에 나가야 하는지를 앱이 셈합니다. 그리고 그 시각에 알람으로 깨웁니다 — 조용한 알림이 아니라, 잠금화면을 뚫고 끌 때까지 울리는 알람으로.
받은 파일을 열면 “이 출처의 앱 설치” 를 한 번 허용해야 합니다. 스토어 등록 전이라 그렇습니다.
아이폰은 준비 중입니다.
이런 적이 있다면
30분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5분 남아 있음
머릿속 시계와 진짜 시계가 어긋납니다. 남은 시간을 세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데 실패합니다.
늦을까 봐 한 시간 일찍 나감
계산을 못 믿으니 크게 잡습니다. 안 늦는 대신 매일 그만큼을 버립니다.
출발 시각을 매번 다시 계산함
어제 한 계산을 오늘 또 합니다. 길이 매일 다르니 실제로 다시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.
알람은 맞춰 뒀는데 그 알람이 몇 시여야 하는지를 모름
기존 알람 앱은 '몇 시에 깨울까' 만 묻습니다. 정작 어려운 건 그 답을 정하는 것입니다.
이건 게으름이 아닙니다. 남은 시간을 가늠하는 일이 어떤 사람에게는 훨씬 어렵습니다. 노력으로 메우려면 매일 한 시간씩 버려야 하는데, 그건 오래 못 갑니다.
앱이 대신하는 뺄셈
9시까지 도착
− 이동 40분 (오늘 기준)
− 준비 20분
= 8시에 나가야 함
- 매일 다시 셉니다. 지하철이 지연되면 그만큼 일찍 깨웁니다. 그리고 왜 일찍 깨웠는지 알려 줍니다 — “평소보다 12분 더 걸립니다”.
- 이미 늦었으면 몇 분 늦는지 말해 줍니다. 그리고 한 번 눌러서 상대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. 늦는 것보다 말 없이 늦는 것이 더 큰 문제니까요.
- 걷는 속도를 정할 수 있습니다. 지도 앱은 모두를 3.2~3.7km/h 로 봅니다. 실제로 걷는 속도와 다르면 그만큼 계산이 어긋납니다.
- 교대 근무는 달력에서 날짜를 찍습니다. 요일 반복이 안 맞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
알람 개수도, 요일 반복도, 잠금화면 알람도 전부 무료입니다. 지금은 전부 무료입니다.
지금은 안드로이드만 됩니다. 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받습니다.
이 앱은 의료기기가 아니고 무엇도 진단하거나 치료하지 않습니다. 시각을 계산해서 알람을 울릴 뿐입니다.